네팔의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학교짓기에 나선 사단법인 지구촌교육나눔이 외국인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경남 김해시에서 플리마켓을 열기 위한 준비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옷들은 지구촌교육나눔 후원을 위한 부산 해운대 '우리집 벼룩시장'을 통해 기증받은 물품들로 남성용 고급 패딩, 등산복, 바람막이, 외투, 파커, 청바지, 양복, 신발, 소품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옷 중에는 폴로, 아디다스, 데상트, 아놀드바시니, 노스페이스, 나이키 등 다양한 브랜드옷도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지구촌교육나눔은 1차 분류작업을 통해 최상급 패딩 등 고가옷 일부는 2만원, 나머지 옷은 모두 1만원(외투 위주)으로 책정했습니다. 티셔츠 등은 판매 때 적절한 가격으로 팔거나 또는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무상으로 나눠줄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에 눈길을 끄는 점은 지구촌교육나눔 로고가 담긴 가격표까지 붙여서 판매함으로써 옷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점입니다. 지구촌교육나눔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제작했다고 합니다.
현장 판매에서는 수익금 전액을 네팔 학교짓기에 기부하는 점도 적극적으로 홍보합니다. 이 옷들은 우선 김해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고 그들이 직접 고향나라 아이들을 위한 학교짓기에 함께 참여하고 뜻있는 일에 흔쾌히 연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