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기 원장, 네팔 오지에 12번째 학교 건립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사단법인 지구촌교육나눔(이사장 정태기)이 최근 네팔 남부 헤토다 인근에 나와조티 초등학교를 건립해 준공식을 열었다.


나와조티 초등학교는 지구촌교육나눔에서 네팔에 건립한 12번째 학교로서, 서울의대 출신 정태기 이사장이 201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에서 받은 ‘제 16회 장기려의도상’으로 탄생하여 의미가 더욱 높다. 당시 수상자였던 정태기 이사장(김해서울이비인후과원장)은 상금 2천만원 전액을 지구촌교육나눔에 기부했고, 지구촌교육나눔에서 여기에 일부를 보태 학교를 건립할 수 있었다.

정태기 원장(서울의대 1986년 졸업, 경남 김해서울이비인후과)은 2005년부터 희망의소리찾기 운동본부를 운영하며 난청환자의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후원해 오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지구촌교육나눔을 통해 네팔 오지에 학교와 기숙사를 세우고 컴퓨터 등 교육장비를 기증하며 장학사업을 지원하는 등 봉사에 전념해 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 2019년 서울의대동창회에서 '장기려의도상'을 받았다.

정태기 원장은 “12번째 학교가 코로나 때문에 준공이 늦어져 마음을 졸였는데 이렇게 무사히 준공을 마치고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뛰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탓에 교육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